[블록미디어] 레이어제로랩스(LayerZero Labs)의 대표 브라이언 펠레그리노(Bryan Pellegrino)는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펠레그리노 대표는 달러 연동 토큰이 국경을 넘는 접근성으로 인해 수요 확대에 유리하며, 이를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트로이 목마’이자 ‘흡혈 공격’으로 표현했다.
대표적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는 최근 미국 국채 보유 규모에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캐나다, 독일,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국 정치권도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하고 있으며,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 재무장관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달러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라틴아메리카 주요 국가들에서는 디지털 자산의 50% 이상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이전됐으며, 이들은 송금과 자산 저장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펠레그리노는 이 수단이 달러 수요를 확실히 높이고,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방어선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7일, 09:2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