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테더는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시 규제에 맞는 테더(USDT) 버전을 출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테더는 현재 1400억 개 이상의 USDT를 발행 중이며, 신흥 시장에서 달러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더는 금융 시스템이 취약하고 현지 통화가 약한 신흥 국가들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시장에서의 디지털 및 물리적 채널을 통해 USDT를 유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USDT는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되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달러의 지위가 압박을 받고 있다. 여러 외국 정부는 미국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자 금으로 지원되는 디지털 화폐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탈달러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테더는 미국 규제에 맞춘 USDT 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달러 지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7일, 13: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