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정책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면서, 미국 연준의 올해 다섯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리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올해 말까지 125bp(기준금리 1.25%p) 인하가 반영된 상품들이 거래되기 시작했다.
이는 0.25%포인트씩 다섯 차례 인하를 의미하며, 시장은 당초 예측보다 더 많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JP모건은 연준이 5월 정기 회의 전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정책 고수 의사가 이런 전망의 배경이다.
관세 정책 발표 이후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책 변화가 없다면 경제 둔화, 시장 충격, 투자 위축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7일, 17: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