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엑스알피(XRP) 가격이 급락하며 1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됐다. 올해 초 최고점에서 52% 이상 하락한 엑스알피는 1.6185달러로 떨어지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해방의 날’ 발언으로 촉발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폭락 영향으로 분석된다. 트럼프의 발언과 중국의 대응은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이며 시장 불안을 심화시켰다. 이로 인해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을 기존 35%에서 45%로 상향 조정했고, 주요 금융기관들도 경제 둔화 가능성을 경고했다.
XRP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일간 차트에서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2달러를 하회했고 다양한 중요한 지지선을 반납했다. 현재 엑스알피(XRP)는 약 0.934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1달러 이하로의 하락도 배제할 수 없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7일, 23:2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