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허이(He Yi)가 디지털자산 업계에서 지갑과 거래소의 경계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에서 열린 ‘웹3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갑과 거래소를 독립적인 비즈니스로 생각하지만, 사실 거래소 계정이 지갑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에 해박한 이용자들은 개인지갑을 선호하지만, 대다수 사용자는 중앙화된 거래소를 통해 자산을 관리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허이는 디지털자산의 대중화가 진행 중이라며, 2024년 말 기준으로 약 6억5900만명이 디지털자산을 보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개인지갑을 가진 사람은 2억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용자 교육보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허이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AI는 생산력의 혁명이고 블록체인은 노동 관계의 변혁이라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7일, 23: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