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조치로 인해 세계 주요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90일간 관세를 일시 중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를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 관세를 90일간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로이터 통신과 스푸트니크가 보도했다. 이에 뉴욕증시는 일시적으로 반등했으나, 백악관이 이를 ‘가짜뉴스’라고 밝히면서 다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나라에 대해 기본 관세율 10% 이상을 부과하는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 5일부터 시행 중이다. 한국을 포함해 ‘최악 침해국’으로 분류된 국가들에 대한 개별 상호관세 조치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7일, 23:5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