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일 두 번째 디지털자산 거래 규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블록과 진퇴양난 사이: 디지털자산 거래를 위한 맞춤형 규제” 주제로 열린다.
SEC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자 명단을 공개했다. SEC 참여자로는 헤스터 피어스 위원, 마크 우예다 임시 의장, 리처드 개버트 비서실장이 있다. 민간에서는 뉴욕증권거래소의 존 헤릭 대표, 텍스처 캐피털의 리처드 존슨 CEO가 참석한다. 기업 측에서는 유니스왑, 코인베이스, 컴벌랜드 DRW가 자리한다. 이들 기업은 과거 SEC 조사 대상이었으며 일부는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번 회의는 SEC의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으로 남은 세미나에서는 △수탁 △토큰화 △탈중앙화 금융(DeFi)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디지털자산 규제의 명확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EC는 기존 정책과 지침을 재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일부 지침이 수정되거나 철회될 가능성이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8일, 16: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