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LDUSDT라는 새로운 보상형 토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고 9일(현지 시각) 크립토타임스가 보도했다.
바이낸스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토큰은 플랫폼 내 선물 거래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시간 연간 수익률(APR)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바이낸스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거래 시 마진 자산으로 LDUSDT를 사용하면서도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X를 통해 “LDUSDT는 우리의 최신 보상형 마진 자산으로 곧 출시된다. USDT를 LDUSDT로 교환하고 이자 보상을 실시간으로 받으며 마진 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LDUSDT와 관련된 배경
이번 출시 예정인 LDUSDT는 바이낸스가 처음 선보인 보상형 마진 자산인 BFUSD에 이어 두 번째로 제공되는 제품이다. BFUSD는 바이낸스의 헤징 및 투자 전략을 통해 펀딩 피 수입과 스테이킹 보상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자산으로,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바이낸스는 “LDUSDT는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유용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LDUSDT는 사용자들이 수동적으로 보상을 얻는 것과 유동적 마진 자산을 유지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를 없애,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유의사항 및 한계
다만 바이낸스는 약관에서 △극심한 시장 변동성 △네트워크 지연 △다수의 사용자들로부터 동시다발적인 상환 요청 등으로 인해 상환이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용자는 해당 조건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자산을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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