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10일 크립토타임스에 따르면 UEFA 챔피언스리그가 8강에 진입하며 남은 8개 팀 모두 암호화폐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팬 토큰 플랫폼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은 아스널, 애스턴 빌라, PSG, 인터 밀란 등 주요 구단과 협약을 체결했고,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비트판다(Bitpanda)는 각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도 다수 나왔다. 지난 3월11일 리버풀은 PSG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탈락했다. 아스널은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를 3대0으로 완파해 주목을 받았다. 오늘 밤 열리는 8강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붙고, PSG는 애스턴 빌라와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에 대결할 예정이다.
# 암호화폐, 축구 스폰서십의 주요 흐름으로 부상
UEFA 챔피언스리그는 최근 스폰서십 트렌드의 변화를 겪고 있다. 크립토닷컴(Crypto.com)은 이 대회의 첫 공식 암호화폐 스폰서로 4억9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나, 2022년 후원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에는 새로운 암호화폐 기업들이 스폰서로 등장했으나,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참가한 36개 구단 중 23개 팀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축구와 암호화폐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8강에 진출한 팀들의 유니폼과 경기 주변에서는 암호화폐 기업들의 존재가 선명히 드러나고 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와 축구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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