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인턴기자]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가 신규 서비스 출시와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비피엠지는 10일 자체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팝플러스(Poplus)를 오는 5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팝플러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처럼 이용자 중심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팝플러스는 이용자가 올린 콘텐츠를 다른 이용자가 평가하고 활동 지표에 따라 젬허브(Ghub) 토큰으로 보상받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비피엠지는 “팝플러스는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돼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다”며 “토큰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게임 사업 부문도 강화된다. 비피엠지는 기존의 유명 IP 게임 △포트리스 △드래곤 플라이트 △라펠즈M 등을 블록체인 기반의 웹3 게임으로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포트리스는 팝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직접 서비스된다. 드래곤 플라이트와 라펠즈M은 넥써쓰의 웹3 플랫폼 크로쓰(Cross)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크로쓰 체인 기반 게임 토큰인 젬허브엑스(GhubX)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젬허브엑스는 크로쓰 코인과 교환 가능하다.
팝플러스는 캐주얼 게임과 웹게임 등 일반 게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갈라랩과 협력해 일본 블록체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팝플러스는 갈라랩과 협력해 유명 호텔 체인과 숏폼 드라마를 연계한 멤버십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하는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올해는 기업(B2B) 중심에서 개인 소비자(B2C)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와 게임, NFT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실용성 높은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피엠지는 게임 부문 자회사 블로믹스를 통해 온라인·모바일 게임 유통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블로믹스는 현재 ‘테일즈런너’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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