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바빌론 제네시스 블록체인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바이낸스는 바빌론 제네시스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인 베이비(BABY)의 상장을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각)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바빌론 재단이 생태계 초기 참여자와 기여자에게 6억 개의 BABY 토큰을 에어드랍한 직후 바이낸스 상장 결정이 이뤄졌다.
# 비트코인으로 보안 강화한 최초의 L1 블록체인, 바빌론 제네시스 출범
프로젝트 팀은 바빌론을 “비트코인으로 보안을 강화한 세계 최초의 L1 블록체인”이라고 설명했다. 바빌론 팀은 공식 소셜 플랫폼 X를 통해 “바빌론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이 비트코인을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 계층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바빌론 제네시스는 신개념의 보안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자신들의 비트코인(BTC)을 스테이킹해 바빌론 네트워크를 보호하면서 보상으로 BABY 토큰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존 보안 구조를 침해하지 않고 비트코인의 비활성 상태를 경제적 기초로 전환하려는 프로젝트의 비전을 반영한다.
# 성공적인 BABY 토큰 에어드랍 완료
바빌론 재단은 생태계 초기 참여자와 기여자를 대상으로 한 BABY 토큰 에어드랍도 진행했다. 총발행량 100억개 중 6억개, 전체의 6%에 해당하는 BABY 토큰이 이번 에어드랍을 통해 분배됐다.
공식 발표에서 재단은 “바빌론 재단이 에어드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음을 기쁘게 알린다. 곧 지갑에서 여러분의 BABY 보유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에어드랍된 토큰에 전송 제한이 없으며, 이를 즉시 거래하거나 바빌론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스테이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드랍은 초기 채택자에 대한 보상과 함께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권리를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 바이낸스, BABY 토큰 상장 및 거래 정보
바이낸스의 BABY 토큰 상장은 에어드랍 수령자 및 BABY 보유자들에게 즉각적인 유동성을 제공한다. 바이낸스는 2025년 10일부터 BABY 토큰 거래를 시작했으며, USDT, USDC, BNB, FDUSD, TRY와의 거래쌍을 지원한다.
바이낸스는 BABY 토큰에 “씨드 태그”를 적용했다. 이는 토큰이 초기 단계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 표시로, 투자 위험이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토큰 입금은 상장 발표 6시간 후부터 가능하며, 사용자가 거래를 준비할 시간을 제공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바빌론은 현재 토큰당 0.1032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2억3400만달러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