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토리(Story, $IP) 재단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웹3 개발 생태계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 협력의 주요 목표는 △개발자 경험 개선 △가스비 문제 해결 △글로벌 생태계 확장 기반 마련이다.

재단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테스트넷 파셋(Testnet Faucet) 접근 권한을 확보했다. 개발자에게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용 무료 토큰을 제공해 가스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메인넷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며, 초기에 약 2000명이 사용하던 시스템이 최근 1만2000명까지 늘었다.

스토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의 핵심 인프라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확장성, 보안성, 고성능을 갖춘 환경에서 생태계를 성장시키며, 동시에 창작자, 개발자,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공동 마케팅과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해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 스토리 재단 이사장은 “AI 기술이 기존 지식재산 체계를 빠르게 앞질러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IP를 활용하고 개발할 수 있는 안정적인 블록체인 기반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스토리는 AI 시대의 지식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가 고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IP 자산 클래스를 온체인에 연결해 AI 에이전트까지 자동화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1일, 07: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