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수석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S&P500 지수의 반등을 매도 기회로 보고 있다.
하트넷은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하하고, 미중 무역전쟁이 완화될 때까지 위험자산에 베팅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시장이 반등하더라도 매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매도 목표선은 S&P500 지수가 4800포인트에 도달할 때까지다. 현재 지수는 5294포인트로, 올해 들어 10% 넘게 하락했다.
하트넷은 또한 2년물 미국 국채에 대해선 매수 의견을 내놨다. 그는 “미국의 자산 가격 하락과 글로벌 달러 약세, 금리 상승이 투자자들의 자산 매각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는 정책 당국자들로 하여금 조치를 취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S&P500 지수가 4000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1일, 22:2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