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트럼프의 관세 쇼크를 극복한 후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8만4000달러와 9만6000달러가 중요한 저항선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1일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8만4000달러와 △9만6000달러가 주요 변곡점이 될 것이라 발표했다. 이는 해당 가격대가 현재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관세 유예 발표 후 비트코인은 7만4553달러에서 반등해 4월 9일 손실을 대부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365일 이동 평균선 부근에서 반등했다. 크립토퀀트는 이 평균선이 중요 지지선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사례로는 2024년 8월, 2021년 7월과 12월이 있다. 이동 평균선 아래로 하락 시 약세장이 시작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2160달러로 24시간 기준 0.8% 상승 중이다. 상승세가 지속되면 비트코인은 8만4000달러, 이후 9만6000달러에서 저항을 받을 수 있다. 하락 시 주요 지지선은 7만9000달러와 8만2080달러다. 이 지지선을 유지하면 다음 도전 목표는 8만3500달러가 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2일, 00: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