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4월 둘째 주 암호화폐 고래들이 변동성을 이용해 도지코인(DOGE), 월드코인(WLD), 온도(ONDO) 등 3개 코인을 집중 매수했다고 비인크립토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지코인(DOGE)은 이번 주 고래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보유량이 1억~10억 DOGE 사이인 고래 주소들은 7일간 14억1000만 DOGE(약 2억2000만 달러)를 추가로 매수했다. 이들의 총 보유량은 256억8000만 DOGE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DOGE는 단기적으로 0.17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0.23달러까지 상승할 여지를 가질 수 있다.
샘 알트먼(Sam Altman) 관련 프로젝트인 월드코인(WLD)도 고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WLD는 0.7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간 1%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10만~100만 WLD를 보유한 고래 주소들은 같은 기간 263만 개(약 194만 달러어치)를 순매수했다.
실물자산 연동형(RWA) 토큰 온도(ONDO)도 이번 주 고래 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샌티멘트는 100만~1000만 ONDO를 보유한 고래들이 최근 7일간 1941만 개(약 1700만 달러)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주소는 총 7억237만 개의 ONDO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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