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몇 주 동안 매도 압력에 시달린 도지코인(DOGE)이 새로운 저점을 기록한 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산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고래 투자자들이 8000만 DOGE 이상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움직임은 주요 투자자들이 도지코인의 반등 가능성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지코인은 현재 기술적 변곡점에 있으며, 높은 변동성 속에서 향후 며칠이 도지코인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래 매수가 본격적인 상승장의 신호인지, 일시적 반등인지 단언할 수 없으나 시장 모멘텀이 변하고 있는 점은 확실하다.
도지코인은 최근 큰 타격을 입은 디지털 자산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했으며, 한때 개인 투자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밈코인의 대표주자였지만 현재는 시장의 하락을 이끄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강화와 중국의 보복 대응으로 인한 무역 전쟁 가능성이 높아져, 주식, 원자재, 디지털 자산 모두 변동성을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 움직임이 반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3일, 07: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