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아바 프로토콜이 BNB 체인 재스테이킹 플랫폼 커널다오(KernelDAO)와 파트너십을 맺어 탈중앙화 검증자 네트워크(DVN) 형태로 커널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조건 기반 실행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포함된 자동화 기술이 BNB 체인 생태계 전반에 확산될 전망이다.
아바 프로토콜은 AI 네이티브 워크플로우에 특화된 이벤트 기반 자동화 레이어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BNB 기반 개발자, 디앱, AI 에이전트, 일반 사용자들이 더 자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실행 환경을 활용하게끔 한다.
커널은 리스테이킹된 BNB를 기반으로 보안을 확보하며, 아바 프로토콜은 자체 네트워크 없이도 커널의 공유 보안 구조를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BNB 토큰 보유자는 DVN의 보안 강화에 참여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아바 프로토콜이 제공하는 조건 기반 실행은 △DeFi △게임 △NFT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반복적인 트랜잭션과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개발자는 별도 백엔드 없이 다단계 운영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실시간 트리거 기능은 스마트 계약이나 프로토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즉각적으로 자동 실행할 수 있다. 의도 기반 다단계 워크플로우 기술은 사용자가 최종목표만 제시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복잡한 트랜잭션 경로를 설계 및 실행한다.
또한, 신뢰 실행 환경(TEE) 기술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하드웨어 수준에서 암호화된 상태로 처리하여 완전히 격리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가스비 최적화 기능은 트랜잭션 실행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자동 적용해 사용자 비용을 줄인다.
이번 협업은 BNB 체인의 자동화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아바 프로토콜이 이더리움 외 체인으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3일, 07: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