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후 조정양샹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 총액은 코인마켓캡 기준 2조 6400억 달러로 전일보다 1.98% 감소했다. 거래량은 723억 달러로 0.33% 증가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2.67%로 0.22% 포인트 상승했다.
비트코인(BTC)은 8만 3944.32 달러로 1.15%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1588.54 달러로 3.27% 떨어졌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트론(TRX)만 상승하고 모두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ETH만 2.33% 하락하고 다른 코인들은 모두 상승했다. ETH의 상대적인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마무리 협상에서 벌금 일부를 엑스알피(XRP) 토큰으로 납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XRP 가격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백악관의 관세정책이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배제 방침에 따라 상승 반전했던 시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벌이고 있는 치킨게임을 지켜보며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대화 계획이 현재로선 없다고 일축했다.
마이클 세일러가 스트레티지(옛 마이크로 스트레티지)사가 비트코인을 추가매입할 것을 암시했다, 지난주 추가 매입을 중단했던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매입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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