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파이(DeFi)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밈 코인 수익 모델을 결합한 카르텔파이(CartelFi)가 ICO 개시 3일 만에 60만8000달러를 모금하며 유니스왑(Uniswap)을 위협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유동성 경쟁이 치열해지자 유니스왑(UNI)의 2025년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카르텔파이는 4월 8일 프리세일을 시작해 72시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CARTFI 토큰은 ICO 개시가 대비 15.53% 상승해 0.0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세일 기간 동안 가격은 72시간마다 5%씩 오르며, 7월 7일 종료 시점까지 초기 투자자에게 최대 311% 수익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달리 유니스왑(UNI)는 현재 약 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코덱스(Coincodex)는 향후 3개월 내 4.47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은 유니스왑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세로 전환됐으며, 주요 기술 지표도 하락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50일 및 200일 이동 평균과 같은 기술적 지표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약세 전망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르텔파이, 밈 코인을 디파이 주류로 끌어올리다
반면, 카르텔파이는 ICO 개시 가격 대비 15.53% 상승하여 현재 0.0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은 72시간마다 5%씩 상승하는 구조다. 프리세일이 종료되는 7월 7일 첫날 구매자들은 311%의 수익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이때까지 4.47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UNI는 여기서 경쟁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카르텔파이의 성공은 밈 코인을 단순 투기 자산으로 취급해온 기존 디파이 플랫폼과의 차별화에서 비롯된다. 카르텔파이는 밈 자산을 실질적인 수익 자산으로 전환하며, 유동성 풀과 스테이킹을 통해 수동적 수익을 가능케 한다.
플랫폼 수익으로 토큰을 시장에서 매입한 뒤 절반을 소각하는 ‘벌어서 태우는’(earn and burn) 구조는 토큰 수요를 높이고 공급을 억제하는 이중 효과를 낳는다. 이는 CARTFI 가격 상승과 희소성 확보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니스왑, 밈 코인 경쟁자에 밀릴까
밈 코인을 무시해온 유니스왑은 카르텔파이와 같은 신흥 프로토콜의 확산으로 새로운 경쟁 국면에 직면했다. 시가총액 수백억 달러 규모에도 불구하고 밈 부문에서의 전략 부재가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유니스왑이 구조적인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2025년까지 중립 내지 약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카르텔파이는 3분기 중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디파이 2.0 트렌드에 발맞춰 밈 코인을 적극 수용하는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디파이 투자자들이 UNI 중심의 기존 질서를 재평가하면서, 시장 판도가 재편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르텔파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 콘텐츠는 카르텔파이(CartelFi)의 지원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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