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인턴기자] 체인링크(LINK)가 파이 네트워크(Pi)를 포함한 22개의 새로운 데이터 피드를 통합했다고 13일(현지시각) 크립토타임스가 보도했다. 체인링크는 블록체인과 실제 데이터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연결하는 탈중앙화 오라클 서비스다. 현재 체인링크는 다양한 블록체인 토큰의 실시간 가격 데이터를 지원 중이다.
In just the past week, 22 new assets became supported by Chainlink Data Streams ↓ pic.twitter.com/PewDOe0twu
— Chainlink (@chainlink) April 12, 2025
이번 통합으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서 파이 토큰의 실시간 가격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파이 토큰은 스마트 계약이나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도 연동돼 활용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파이 토큰은 예치·대출·이자·수익 등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도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체인링크와의 연동은 파이 네트워크의 웹3 주류 편입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파이는 △오케이엑스(OKX) △비트겟(Bitget)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일부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그러나 여전히 코인베이스(Coinbase)나 바이낸스(Binance) 같은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서는 상장을 기다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체인링크 통합을 계기로 파이의 대형 거래소 상장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이는 14일(국내시각) 오후 4시53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0.75% 상승한 0.75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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