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유명 벤처 투자가 팀 드레이퍼가 비트코인이 가격이 급등해서 2023년까지 전 세계 시장의 5%를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드레이퍼는 전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솔트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4년 후 비트코인의 세계 시장 전체 점유율이 5%에 이를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더 우수하고, 분산됐으며, 개방되고 투명한 통화”라고 강조했다.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테조스(XTZ)의 주요 후원자 겸 투자자인 드레이퍼는 지난 11월, 2023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5만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