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금 기반 디지털 자산인 팍소스 골드(PAXG)와 테더 골드(XAUT)가 금 가격 상승과 함께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뉴스BTC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금 현물 가격은 약 24% 상승했고, 팍소스 골드와 테더 골드는 각각 약 23%와 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약 12% 하락했으며,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30% 감소했다. 이에 비해 금 상장지수펀드(ETF)는 올해 1분기 동안 약 226.5톤의 유입량을 보이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 목표치를 기존 3100달러에서 3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UBS도 2025년 금 가격 예상치를 3500달러로 상향했다.
한편, 지난 4월 발표된 관세 조치로 금 가격은 5% 이상 하락해 한때 3000달러 이하를 기록했으나 이후 8.5% 급등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제학자 겸 비트코인 연구자인 얀 뷔스텐펠트 박사는 미국 정부의 지출 증가와 연방 부채 상승이 금리 하락과 금융 확장,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5일, 00: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