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서 자금 대규모 유출 현상이 지속되며, 2월 초 이후 총 72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지난주에만 7억9500만 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관세 이슈가 투자 심리를 억제한 결과로 분석된다. 코인셰어즈(Coinshares)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연초부터 기록된 순유입 금액 대부분이 사라져 현재 누적 순유입 금액은 1억6500만 달러에 그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에서는 7억5100만 달러가 유출됐으며, 순유입 금액은 현재 5억4500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3760만 달러의 유출을 보였다. 솔라나, 에이브, 수이 등의 자산도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숏-비트코인 투자상품에서도 46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해 시장의 전반적인 불확실성을 드러냈다. 그러나 XRP는 350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이며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일시 중단 발표로 암호화폐 시장에 반등 조짐이 보이기도 했다. 전체 암호화폐 운용 자산(AUM)은 최근 저점 대비 8% 상승한 1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 심리가 회복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주간 시장 리뷰에서는 주요 경제 이벤트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으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5일, 06:5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