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테이블코인 대기업 테더(Tether)가 비트코인 채굴 풀 오션(Ocean)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테더는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기반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해시레이트를 오션에 배치할 예정이라 전했다.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연산 능력을 의미하며, 채굴 풀이 보유한 해시레이트가 많을수록 블록을 더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 테더는 오션에 해시레이트를 배치함으로써 처리 능력 형태의 자원을 제공하게 된다.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오션에 해시레이트를 배치하는 것은 우리의 채굴 투자와 비트코인을 중앙화된 세력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더 큰 사명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오션은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인 루크 대시주니어(Luke Dashjr)가 이끄는 채굴 풀로, 잭 도시(Jack Dorsey)의 지원을 받고 있다. 오션은 한때 비금융 비트코인 거래를 차단했으나, 2023년 12월에는 이러한 정책을 완화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5일, 07:1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