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이드서울 2025′(ETH Seoul 2025)가 열렸다. 이드서울은 이더리움 빌더들의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각국에서 온 개발자, 분석가, 커뮤니티가 모여 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
첫날, 등록 데스크 앞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참가자들이 줄을 섰고, 정오에는 약 200명의 사람들이 컨벤션 홀을 가득 메웠다. 발표자들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프라이버시 △롤업 △모듈러 스토리지 △크로스체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로비에서는 개발자들이 코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투자자와 스타트업 대표들이 협업을 논의했다. 월드앱(World App)과 바운들리스(Boundless) 부스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홍채 스캔을 통해 ‘월드 ID’를 발급받고, 제로 지식 증명(ZK) 등의 비전을 공유했다. 한편, 발표장에서는 미래를 겨냥한 다양한 세션들이 이어졌다.
종료 후, 참가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이드서울 2025’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빠른 진화와 미래 전망을 생생하게 보여준 자리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5일, 10:3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