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Solana, SOL)가 지난 7일 동안 20% 상승하며 강한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활동 증가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비인크립토의 분석에 따르면 이치모쿠 클라우드와 볼린저 밴드 트렌드(BBTrend) 지표 모두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으며, 트렌드 강도와 변동성 또한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솔라나는 또한 분산형 거래소(DEX) 거래량에서 선두를 재확보하며 주요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로토콜 수익 순위를 지배하고 있다. 최근 EMA(지수 이동 평균) 라인 교차에서 골든 크로스가 발생하며, 모멘텀이 유지된다면 주요 저항선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솔라나, 강력한 상승 신호 포착
이치모쿠 클라우드에서 솔라나의 차트는 명확한 상승 구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가격이 텐칸센(Tenkan-sen)과 키준센(Kijun-sen) 위에서 거래되고 있어 단기와 중기 상승 모멘텀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구름대(쿠모)는 앞으로 녹색으로 확대되고 있어 상승 추세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가격과 구름대 사이의 거리도 추세에 약간의 완충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추이 스팬(Chikou Span)은 구름대와 캔들 위에 위치해 과거 가격 행동에서 추가적인 상승 신호를 확인하고 있다. 만약 솔라나가 키준센 위에서 유지되고 구름대의 지지가 계속된다면 상승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솔라나의 BBTrend 지수는 현재 16.89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이틀 전 1.88에서 대폭 상승한 수치이나 어제의 17.54에서 약간 하락했다. 이러한 급격한 상승은 최근 변동성과 추세 강도가 크게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BBTrend는 가격이 평균 범위에서 얼마나 멀리 움직이는지를 기반으로 추세 강도를 측정한다. 지수가 10을 초과할 경우 강한 추세를, 낮은 수치는 박스권이나 약한 시장을 시사한다.
현재 솔라나의 BBTrend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자산이 여전히 강력한 추세 단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지수가 다시 상승하거나 지속된다면 추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지만,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추세 약화나 조정을 암시할 수 있다.
# DEX 거래량과 앱, 솔라나에서 활발
솔라나는 분산형 거래소(DEX) 분야에서 이더리움(Ethereum)과 BNB를 넘어서는 강세를 보이며 일일 거래량 부문에서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솔라나의 DEX 활동은 25억 달러를 기록하며 7일 동안 14% 증가했다. 이는 Base의 10% 성장률을 웃돌며, 이더리움(-3%)과 BNB(-9%)의 감소세와는 대조적이다.
특히 솔라나의 7일간 DEX 거래량은 Base, BNB, 아비트럼(Arbitrum)의 거래량을 합친 것을 넘어섰다.
거래량 외에도 솔라나는 프로토콜 수익 창출 면에서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상위 8개 비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중 5개가 솔라나 기반으로, △Pump △Axiom △Jupiter △Jito △Meteora가 포함됐다. 특히 Pump는 지난 24시간 동안 273만 달러, 1주간 1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 솔라나, 향후 150달러 돌파 가능할까?
솔라나는 EMA 라인에서 발생한 최근 골든 크로스를 통해 새로운 상승 기조를 예고하고 있다. 이 교차는 매수세로의 모멘텀 전환을 나타내며, 솔라나 가격이 주요 저항선 테스트로 나아갈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솔라나는 136달러대 저항선을 넘어설 수 있으며, 더 높은 수준인 △147달러 △160달러 △180달러 등의 가격대를 목표로 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모멘텀이 약화될 경우 솔라나는 124달러 지지선으로 후퇴할 위험이 있다. 이 지지선을 아래로 돌파하면 매도세가 강화돼 △112달러 △95달러로 재차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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