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웨덴의 국회의원이 비트코인을 국가 비축 자산으로 삼는 방안을 제안했다. 덴니스 디오카레브(Dennis Dioukarev) 스웨덴 민주당 의원은 재무장관 엘리자베스 스반테손(Elisabeth Svantesson)에게 공식 질의를 제출해, 몰수된 자산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국가 전략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미국이 이미 비트코인 비축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스웨덴도 유사한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오카레브 의원은 “비트코인을 국가 비축 자산으로 채택하는 움직임은 여러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관과 정부가 이를 검토할 의사가 있는지 질문하며, 비트코인을 금과 함께 통화 비축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스웨덴 내에서는 다른 의원들도 비트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릭카드 노딘(Rickard Nordin) 의원은 스반테손 장관에게 비트코인의 채택을 촉구했다. 유럽연합(EU) 내에서는 비트코인을 둘러싼 의견이 분분하지만,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6일, 04:1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