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파나마시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USD코인(USDC), 테더(USDT) 등의 디지털자산으로 공공서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 안건은 시의회를 통해 통과되었으며, 시민들은 세금과 허가증 발급, 벌금 등의 결제를 디지털자산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결제된 디지털자산은 협력 은행을 통해 즉시 미국 달러로 변환된다. 메이어 파나마시 시장은 “법적으로 공공기관이 달러로 자금을 받아야 하는 조건을 충족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입법 과정 없이도 법적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새 제도가 도입되면 디지털자산을 통한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과는 다르게 선택적이며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중시한 접근 방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7일, 01: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