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Solana)가 4월 17일 오전 5시 현재 130달러(약 18만 4,150원)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시장에 낙관론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는 3월 초 이후 처음 나타나는 매수세의 신호로 해석된다.
솔라나는 최근 125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매도 압력을 넘겨왔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반등이 단기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뉴스BTC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들은 이를 상승 반전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추세 하락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솔라나는 글로벌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및 무역 갈등 우려 등 여러 위험요소에 직면해 있다. 특히, 미국의 불규칙한 관세 정책과 예측 불가능한 외교 기조가 금융시장에 변동성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애널리스트 마르티네즈는 솔라나의 기술적 패턴이 급격한 반전을 암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솔라나가 주요 지지선 위에 있지 못한다면, 가격이 2023년 말 이후 최저치인 65달러까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125달러 지지선은 매수세 유지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솔라나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려면 135달러에서 145달러 구간 저항을 회복해야 한다. 그러나 현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시장의 공포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7일, 05:0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