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DCG)의 CEO 배리 실버트가 비트코인 초기 투자에 대한 솔직한 회고를 남겼다. 그는 지난 4월 17일 라울 팔의 팟캐스트 ‘저니맨’에 출연해 2011년 처음 비트코인을 발견했으며, 그 당시 개당 약 7~8달러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실버트는 이후 비트코인 가치가 상승하자 초기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를 시작했으나, 비트코인을 보유했다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 말했다.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를 포함한 비트코인 옹호자들은 향후 10년 내 가격이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 세계 정부의 주목을 받으며 장기 투자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PI)의 잭 샤피로는 미국 정부가 100만 BTC를 매입할 경우 가격이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에 엄청난 충격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 집행 이사 보 하인스는 비트코인을 미국 전략 비축 자산으로 획득하기 위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방안으로는 미국 재무부의 금 보유고를 시장 가격으로 재평가하거나 무역 관세 수익을 통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방법 등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금융 전략을 통해 미국의 국가 부채를 최대 14조 달러까지 줄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8일, 04: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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