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19일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중국의 M2 통화량이 사상 최고치인 326조 달러에 도달하며 비트코인 및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유동성 증가가 비트코인 가격을 9만 달러 선으로 끌어올릴 주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중국 M2 통화량 326조 달러, 유동성 확대
M2는 한 국가의 통화량을 측정하는 지표로, 현금, 저축 및 쉽게 접근 가능한 예금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M2가 증가하면 정부가 시스템에 더 많은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대출을 용이하게 하고 소비 및 투자를 활성화 한다.
???? China’s M2 money supply just hit ¥326 TRILLION.
The money printers are back on. Risk assets are about to go parabolic. pic.twitter.com/i2GsTWSFYB
— Kong Trading ???? (@KongBTC) April 17, 2025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M2 통화량이 사상 최고치인 326조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유동성 증가가 비트코인, 기타 암호화폐, 주식 및 부동산 등 위험 자산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동성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구매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콩 트레이딩은 “중국의 자금 공급이 다시 늘고 있다. 위험 자산이 폭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유동성이 증가하면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을 내포한다는 것이다.
# 비트코인, 9만 달러 돌파 예상
브리켄의 애널리스트 엔마누엘 카르도조 다르마스는 “중국의 M2 통화량 증가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이 곧 9만 달러 선을 테스트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8만 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차티스트 겸 시장 전문가 악셀 키바 역시 9만 달러 수준이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선임을 강조하며, 이를 넘어서야 10만 달러라는 목표를 향한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키바는 “비트코인이 연간 평균 가격 이상을 유지해야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하며, 추후 가격 흐름에서 이 수준이 중요한 기준선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 긍정적 전망 속 위험 요소 존재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 전망 속에서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미국에서 5월이나 6월 중 금리 인하 가능성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규제 강화, 무역 긴장 고조와 같은 요인은 시장 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90일 관세 유예 종료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급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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