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중국의 M2 통화량이 사상 최고치인 326조 달러를 기록하며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유동성 증가가 비트코인 가격을 9만 달러 선으로 끌어올릴 것이라 전망했다.
M2는 한 국가의 통화량을 측정하는 지표로, 현금, 저축 및 쉽게 접근 가능한 예금을 포함한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M2 통화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유동성 증가가 비트코인, 암호화폐, 주식, 부동산 등 위험 자산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브리켄의 애널리스트 엔마누엘 카르도조 다르마스는 “중국의 M2 통화량 증가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이 곧 9만 달러 선을 테스트할 것”이라 예측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8만 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전문가들 역시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강조하며 9만 달러를 돌파해야 10만 달러를 향한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전망 속에서도 위험 요소는 존재한다.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규제 강화와 무역 긴장 고조는 시장 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 또한, 관세 유예 종료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급증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0일, 05: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