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온체인 비트코인(BTC) 리저브를 운영하는 솔브 프로토콜(SOLV)이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UXLIN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관 자본을 디파이(DeFi)로 유입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고, 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디파이 경험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솔브 프로토콜은 현재 20억 달러 이상의 토큰화된 비트코인(BTC)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기관 자본의 디파이 진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이번 제휴를 통해 채택률을 끌어올릴 전략을 강화했다.
웹3 소셜 강자 유엑스링크와의 결합
유엑스링크는 △글로벌 사용자 5000만 명 이상 △라인(LINE) 내 500만 명 이상 활성 사용자 △120만 개 OAOG 계정 △110만 명의 온체인 $UXLINK 보유자를 확보한 웹3 기반 소셜 네트워크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유엑스링크의 커뮤니티와 사용자 기반이 솔브 프로토콜의 BTCFi 생태계로 연결될 예정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단순한 자본 유입을 넘어, 사용자와 기관, 디파이를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BTC 기반 디파이(BTCFi) 인프라 확장
솔브 프로토콜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디파이 생태계를 ‘BTCFi’라는 용어로 표현하며, 이를 확장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전통 금융 자본(TradFi)이 디파이에 유입되는 경로를 보다 명확히 열어주며, 대규모 자본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블록체인 상에 정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솔브 측은 “유엑스링크와의 협력을 통해 기관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디파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BTCFi 인프라 확장 △기관 자본의 디파이 유입 가속화 △수조 달러 규모 BTC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 등을 공동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로써 솔브 프로토콜은 BTC 중심 디파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유엑스링크는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웹3 채택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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