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비트코인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오늘 오전 8000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오후에는 8300달러를 돌파했다. 이 기세라면 1000만원 고지도 빠르게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17시 경 비트코인 가격이 8200달러(970만원)를 넘어섰다. 한때 최고 8300달러 선까지 돌파하며 1000만원을 돌파하는 것은 아니냐는 예측도 나왔으나 현재는 다소 주춤하며 8200 달러 선에 머무는 중이다. 가파른 상승세가 다시 시작되자 잠시 떨어졌던 비트코인 점유율도 59.7% 수준으로 올라왔다.

암호화폐와 관련한 호재가 계속되면서 비트코인 상승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기대를 모았던 백트(Bakkt)가 드디어 7월 선물 계약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브라질에서 경기 침체 여파로 비트코인 거래가 활발해 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미·중 무역 갈등에 법정통화가 아닌 암호화폐로 시선이 쏠려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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