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금과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유명 암호명 분석가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금의 강세장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고 주장하며, 금값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데이브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14만9500명의 팔로워에게 금의 상승세가 2016년부터 시작된 포물선 랠리의 한 단계로,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값이 이 기간 동안 두 배 이상 올라 최종 75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차트를 공유했다. 현재 금값은 3341달러에 거래 중이다.
# 비트코인 강세도 동반
한편 비트코인(BTC) 역시 금의 강세를 따라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데이브는 비트코인이 불확실한 시장에서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9만 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했다고 진단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만3,798 달러1억 3,384만 9,746원)로, 지난 24시간 동안 7% 이상 상승했다. 그는 이러한 동향이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역할과 연관 있다고 설명했다.
# 금과 비트코인의 공통 상승 원인
다른 시장 분석가들도 금과 비트코인의 강세에 주목하고 있다. ‘더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의 창립자 겸 편집장 아담 코베이시(Adam Kobeissi)는 두 자산이 최근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으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베이시는 “금과 비트코인이 몇 달 만에 처음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4월 7일 이후 금은 약 15% 올랐고, 비트코인은 12% 이상 상승했다”며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미국 달러 약세 예상 △시장 불안정성 △채권의 안전자산 매력이 감소한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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