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상승 랠리를 전개 중인 이더리움이 조만간 만나게 될 저항선은 지난해 9월 22일 고점인 256달러로 지적됐다.
코인데스크는 15일(현지시간) 이더리움이 이날 7개월 고점(235달러)까지 전진한 것은 5월 12일 기준으로 이전 3일간 챠트에서 목격된 상승형 삼각형의 브레이크아웃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승형 삼각형 브레이크아웃은 약세에서 강세로의 추세 전환을 가리킨다.
챠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6개월간 지속된 하방향 추세선을 훼손했을 뿐 아니라 5일과 10일 캔들 이동평균도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강세 구도가 형성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코인데스크는 따라서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256달러에 자리잡고 있는 저항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이더리움이 187달러 아래로 후퇴하는 경우에만 이 같은 강세 전망이 무효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187달러는 이더리움이 4월 10일 기준 이전 3일간 기록한 가격의 고점이다.
뉴욕시간 15일 오전 11시 37분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전일(24시간 전) 대비 12.32% 오른 232.40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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