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세계은행과 호주 커몬웰스뱅크(CBA)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2차 시장에서의 채권 거래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고 세계은행이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보도자료에서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새로운 채권 도구인) ‘bond-i’의 2차 시장 거래를 블록체인에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블록체인 상의 증권 거래와 관리의 조화를 개선할 커다란 잠재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계은행은 2018년 8월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해 창조, 배분, 이전, 관리될 세계 최초의 채권인 bond-i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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