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블록체인 네트워크 스텔라의 트랜잭션이 15일(현지시간) 두 시간 동안 완전 중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스텔라의 트랜잭션 중단을 지적한 소셜 미디어 포스팅과 관련, 스텔라 경영진이 이를 확인했다고 16일 보도했다.
트랜잭션 중단 원인은 스텔라 개발 재단(SDF) 노드의 대규모 오프라이닝(offlining)인 것 같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SDF 노드는 스텔라 네트워크 노드의 과반수를 차지한다.
SDF 노드의 대규모 오프라이닝 때문에 다른 참여자들이 블록 컨센서스 형성에 실패했고 개발자들이 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트랜잭션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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