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원화 마켓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연장하고 코인 간 거래 수수료 역시 국내 최저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현재 원화 마켓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펴고 있으며 코인 간 마켓 거래(BTC/ETH/USDT/HT) 수수료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0.05%를 유지할 방침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지난 1월 원화(KRW) 마켓 오픈을 기념해 본인인증(Lv.2)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원화 마켓 수수료를 없애고, 코인 간 거래 수수료도 기존 0.2%에서 0.05%로 대폭 낮췄다. 이는 국내 주요 거래소들과 비교했을 때 최저 수준이다.
현재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수수료여! 0원하라!’라는 슬로건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해당 정책에 대해 “합리적인 수수료 정책을 통해 고객 부담을 완화하고 암호화폐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지속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수수료 무료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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