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시장이 17일(현지시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록타워 캐피털의 공동 설립자 아리 폴은 이번 조정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지금 하락이 강세(bullish)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러나 한가지 흥미로운 데이터포인트가 있다”면서 “나는 30명의 암호화폐업계 사람들과 같은 방에 있었는데 어느 한 사람도 놀라지 않았다. 기저에 깔린 강력한 자신감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폴은 또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의 분위기가 변하지 않았을 때 나는 사실 잠시 내 전화기 앱이 고장났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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