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전 세계 랜드마크를 활용한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 모스랜드가 위치 기반 게이밍 리워드 앱 ‘더 헌터스(The Hunters)’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더 헌터스’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글로벌 랜드마크 가상 경매 서비스 ‘모스랜드: 더 옥션(Mossland: The Auction)’의 흥행 이후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다. ‘더 옥션’은 서울 시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등 전 세계 랜드마크 258개를 2개월 만에 완판시키며 50억 규모의 매출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더 헌터스’는 ‘더 옥션’에서 판매한 가상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더 헌터스’의 유저들이 위치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지도 속 골드를 수집하면 ‘더 옥션’에서 랜드마크를 구입한 건물주들이 모스코인으로 교환해주는 구조다. ‘더 헌터스’는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한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높은 완성도와 리워드 비율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실시간 급상승 앱 8위에 오르기도 했다.
모스랜드 손우람 대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모스랜드 플랫폼 대중화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면서 “특히 보상으로 받은 모스코인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은 암호화폐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더 헌터스’는 IT 소프트웨어 그래픽전문기업 에이치나인(HNINE)이 공동 개발했다. 에이치나인의 김경수 팀장은 “더 헌터스는 누구에게나 쾌적한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한국을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모스랜드 헌터들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치기반 게이밍 리워드 앱 ‘더 헌터스’는 5월 20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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