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베네수엘라와 러시아가 양국간 무역에서 달러 대신 러시아 루블과 암호화폐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블록트(block)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T 뉴스를 인용한 블록트 기사에 따르면 두 나라는 현재 상호 무역에서 루블화 결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정부가 인정하는 암호화폐 페트로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2017년 12월 도입을 발표한 페트로는 석유와 금 등 천연자원으로 지지받는 암호화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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