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위스의 증권거래소 SIX가 스위스프랑에 고정된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대변인은 2019년 하반기 중 디지털 토큰을 위한 블록체인 방식의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라면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의 거래 등에 관해 상세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스위스 최대의 증권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SIX는 이달 초 자체 토큰 발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거래소는 올 여름 후반에서 내년 초 사이 디지털 거래소 시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여기에 맞춰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것인지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IX는 지난 4월, XRP의 가격 움직임을 추적하는 상장지수상품(ETP)의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