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라이트코인이 12% 이상 급등하며 한 때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새로운 연중 최고치 기록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이날 장 출발 직전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100.8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CN은 라이트코인의 급등이 주요 코인들이 모두 상승하는 등 시장 전반의 상승세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라인트코인이 다음달 6일 예정된 반감기을 통해 채굴 보상금을 기존 25LTC에서 12.5LTC로 축소하며 공급이 감소할 예정인 것이 수요를 증가시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CCN은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라이트코인은 뉴욕시간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12.3% 상승한 97.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