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앤서니 폼필리아노 모건 크릭 디지탈 CEO가 비트코인이 최대 3년 간 지속될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비트코인은 약세 시장의 바닥을 치고 강세장으로 진입했다”면서 “우리가 지금 2~3년 짜리 강세장에 들어왔다고 해도 놀랍지 않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에 얽매이지 않는 수익자산이라는 이유로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주식과 다른 모든 자산의 가치는 기업의 수익, GDP, 이자율 등에 연동되어 있다.
그는 또 비트코인의 프로그래밍된 희소성도 강조했다. 앞으로 존재하게 될 총액의 76% 이상이 이미 만들어졌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 희소성은 비트코인의 가치 동인 중 하나”라면서 “2020년 5월 비트코인 채굴 블록 보상은 다시 반감될 것이고 이는 가치 상승의 또다른 동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