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외국어 학습 특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직톡(ZIKTALK)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W.com’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BW.com은 세계 3대 마이닝풀 운영회사이며, ZB재단으로부터 검증받은 암호화폐만 상장시키기로 유명하다.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거래량 순위 5위권인 BW.com이 국내 기업에 투자한 것은 직톡이 처음이다.
직톡은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간의 소통에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앱 사용자의 대다수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다. 직톡에는 현재 1800여 명의 일반 및 전문 튜터가 활동하고 있으며 약 25개 국가에서 접속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캐시 쥬 BW.com 최고운영책임자(COO)는 ”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글로벌 서비스로 탄탄한 기반을 다진 직톡이 암호화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톡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직톡 서비스가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직톡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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