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위험과 변동성 때문에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을 결제 수단으로 합법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트코이니스트는 31일(현지시간) 러시아 법률 잡지 프라보를 인용,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러시아 의회에서 “우리는 암호화폐 합법화, 특히 결제 수단으로서의 합법화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우리는 암호화폐 보유자들에게 큰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 … 국민들을 위험한 투자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나비울리나 총재는 지난해 10월 당시 진행중인 약세장 때문에 암호화폐 “광기”가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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