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1% 넘게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TC.com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30일 7.46T로 상승, 기존의 최고 기록인 2018년 10월 초의 7.45T를 넘어섰다.
채굴 난이도가 새로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는 것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강화됐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에 접근한 데 이어 채굴 난이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네트워크 활동이 늘어났음을 가리키는 것이며 15개월간 지속된 약세장 종료 이후 나타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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