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개인 데이터 거래 플랫폼 에어블록이 크로스앵글의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쟁글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게서 직접 받은 정보(오프체인)와 블록체인 내에서 발생하는 거래 내역인 온체인 정보를 모두 포함해 공시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암호화폐 거래소는 프로젝트의 적격성과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쟁글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코빗, 고팍스, CPDAX와 협업하고 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종합적인 상장 적격 진단 보고서를 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에어블록은 쟁글과의 파트너십 체결 이전에 실사 보고서 작성을 완료다. 이는 쟁글 파트너 거래소들의 평가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연 에어블록 헤드는 “데이터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만드는 프로젝트 입장에서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며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을 통해 일반 투자자 및 거래소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정보 격차를 줄이고, 생태계 내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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