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시장의 급락은 과매수에 따른 가파른 조정일 가능성이 가장 크며 너무 놀랄 일은 아니라고 샘 부르기 핵트 닷 컴(hacked.com) 편집장이 밝혔다.
그는 4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기사에서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4월 말 이후 처음으로 일별 챠트에서 60 아래로 하락한 것은 상방향 모멘텀이 풀리고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부르기는 또 생겨난지 얼마 되지 않는 자산인 암호화폐들은 주식이나 통화 등 전통적 자산들에 비해 여전히 훨씬 더 큰 변동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매집/분배선(accumulation/distribution line)이 여전히 강세 성향을 확인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가격 후퇴에 너무 놀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치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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